앞서 창호공사의 재료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젠 창호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창호는 일단 개폐방식에 따라 분류되며, 그 안에서도 단창, 이중창식으로 나뉘며 자세히 들어가면 유리의 구조 및 안에 들어가는 기체의 종류에 따라 구분되기도 합니다.
우선 계패 방식에 따른 창호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서도 턴 앤 틸트창이라는 여닫이와 프로젝트, 미서기창의 혼합이라 볼 수 있는 창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고정, 여닫이, 미서기창 등이 있습니다.
픽스창이라고 하며 개폐가 불가능한 기본 유리만 설치되어 있는 창입니다. 보통 상가에 설치되며 환기가 불가능하나 채광이나 조망이 필요할 때 쓰이는 창입니다.
보통 스윙도어라고 불리며, 당기거나 밀면서 개폐하는 구조로 요즘은 외창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창입니다.
미들창이라 부르며 힌지를 위쪽에 달아 열고 닫는 구조의 창으로, 아래쪽에 작은 크기의 창을 설치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창을 열어 환기할 수 있는 창입니다. 안에서 방충망 설치가 가능해 보통 사무실외창이나 욕실환기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흔히 아파트 같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슬라이딩창호라고도 합니다. 옛날에는 잠금장치가 없어 창살을 달아야 했지만 최근에는 방충망도 외부에 설치하고 잠금장치가 있는 손잡이를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조망권까지 확보하여 많이 사용하는 창중 하나입니다.
독일식 시스템 창호로 핸들의 위치에 따라 두 가지 개폐방식이 가능한 창입니다. 핸들을 돌려 안쪽으로 열거나 위쪽으로 열 수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양방향으로 환기가 가능하게끔 가능한 창으로 안전성 또한 우수합니다.
흔히 접이식 도어라 불리며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와 거실의 사이에 개방감을 위해 주로 설치하며 일반 창호의 개폐와는 다르게 상하부로 롤러와 레일을 달아 접거나 개폐를 하는 방식입니다.
창호에는 단열 성능에 따라 단창, 이중창, 삼중창등 여러 개로 나뉘며, 유리와 유리사이에 열전달을 억제하는 기체의 충진이나 유리면에 코팅이나 필름 처리를 하는 등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 창을 통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유리 한 장으로 되어 있는 창으로 단열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형태로 열 흡수가 빨라 냉, 난방비를 증가시키며, 외부 소음에 관한 차단 효과 역시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의 나라에 적합한 유리입니다.
합성수지나 필름을 유리사이에 넣어 접합시킨 것으로, 충격에 깨질 수는 있지만 중간에 삽입된 필름 때문에 파편이 흩어지진 않습니다. 중간에 넣는 필름의 성능에 따라 방음, 자외선 차단, 프라이버시 보호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페어유리라고도 불리며, 금속 또는 플라스틱 틀에 2장의 유리를 설치한 후 그 사이에 공기나 특수가스(아르곤가스)를 채워 단열, 방음 등의 효과를 높인 유리입니다. 진공유리, 로이유리와 함께 요즘 가장 많이 쓰는 유리 중 하나입니다.
복층유리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3장의 유리를 설치한다는 다른 점이 있으나 그 사이에 공기나 특수가스를 채워 넣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복층유리보다는 높은 단열과 방음 등의 성능이 높습니다.
복층유리와 삼중유리처럼 구조는 비슷하지만 진공층을 형성해 열손실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이 가능 좋은 유리입니다. 다른 유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리 표면에 은막 또는 금속산화물등을 얇게 코팅하여 열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로 '저 방사유리'라 불립니다. 일반 복층유리 대비 25%의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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